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이틀 연속 오름세로 문을 열었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존금리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는 예측과 영국은행(BOE)이 추가 양적완화를 논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의 반영으로 풀이된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0.28% 오른 6,445.83, 독일 DAX 30 지수는 0.20% 뛴 7,934.99로 시작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0.42% 상승한 3,789.54로 개장했다. 이날 ECB는 기준금리를 공시한다. 공시 후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