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4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기대치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4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이상화 연구원은 “조선부문의 이익률 상승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면서 “조선부문 이익률 상승은 Product Mix 개선과 후판가 하락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1분기 다소 부진한 수주를 기록 중이나 해양을 중심으로 수주환경이 변화되고 있다는 점, 한국의 대형 3사 위주로 수혜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은 동사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