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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슈퍼볼 TV광고비 초당 1억 3300만원

30초 광고 50만달러 올라 40억

스포츠계 빅 이벤트 중 하나인 슈퍼볼의 올해 TV 광고비가 350만달러(약 40억원)로 1년새 50만달러나 치솟았다. 초당 무려 1억3,300만원에 이르는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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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일간 USA투데이 인터넷판은 3일(이하 한국시간) 올해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결정전 슈퍼볼의 중계를 맡은 NBC가 30초짜리 TV 광고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고 보도하고 30초짜리 TV 광고비가 지난해 평균 300만달러에서 올해 350만달러로 파격적인 인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NBC는 광고대행사 수수료를 제하고도 슈퍼볼 중계로만 2억800만달러(약 2,400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현대ㆍ기아차가 광고를 내보내는 올해 슈퍼볼은 다음달 5일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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