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오는 29일 서울에서 충북 혁신도시인 음성·진천으로 본원 청사를 이전한다. 이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른 것으로 이전이 진행되는 28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달 1일 오전 9시까지는 소비자원과 전국통합상담시스템인 1372소비자상담센터의 홈페이지와 전화 서비스가 제한된다. 단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한국소비자원 서울지원의 방문상담과 피해구제를 위한 물품 송달 업무는 정상적으로 수행된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청사 이전을 계기로 충북 본원과 서울지원을 비롯한 7개 지방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전국단위 소비자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SEN TV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