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이 미국 뉴욕 등 3개 도시에서 열리는 기업설명회(IR)에 화상을 통해 투자자들을 만났다.
21일 SK그룹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에 동행한 최 회장은 21일(현지시간) 오후에 모스크바의 한 호텔에서 웰링턴 등 3~4곳의 미국 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화상IR에 참여했다.
이날 화상IR에는 뉴욕에서 황규호 SK㈜ CR전략실 전무, 이승훈 IR담당 상무와 외국인 투자가들이 참석하고 러시아에서는 최 회장과 정현천 SK㈜ IR팀장이 참여했다.
최 회장은 이번 화상IR에서 미국 IR를 직접 주재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고 지난 3월 주총 이후 SK㈜의 지배구조 개선과 SK㈜의 실적개선, 석유개발사업 현황 등에 대해 토론했다.
황 전무는 “주로 질의응답식으로 IR가 진행됐다”며 “최 회장이 주재하지 못한 것이 외국인 투자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