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BTL 인기" 군인아파트 사업 경쟁률 10대 1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리스방식 민간투자유치(BTL) 사업이 투자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21개 선도사업 가운데 현재 입찰자격사전심사(PQ)를마감한 충주 군인아파트 건설사업에는 10개 컨소시엄이, 전북대.전주교대 기숙사 건설사업에는 6개 컨소시엄이 각각 참여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컨소시엄 구성원도 다양해 주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생명보험사, 인프라펀드,공제회 등 재무적 투자자와 건설업체, 전문운영사들이 고루 포함돼 있다. 특히 일부 우려와는 달리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참여도 활발해 충주 군인아파트사업에는 21개사가 10개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쟁하고 있다. 기획예산처 이영근 민간투자기획관은 이런 현상에 대해 "금융기관들이 부동산대출을 대체할 새 투자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데다 BTL 사업이 금융기관 장기자산운용에 적합하며 정부가 리스료를 지급하기 때문에 위험성이 낮고 각종 금융세제상 지원도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선도사업에 참여함으로써 투자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기예처는 판단하고 있다. 정부는 7월부터 사업제안서가 접수되면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협약체결을 거쳐 이르면 8월부터 선도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 21개 선도사업 1조1천525억원 규모가 투자자 모집공고를냈으며 후속사업의 대부분은 오는 8월까지 공고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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