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한중수교 20년 중국과 함께 세계로] 양국 문화교류 전도사역 톡톡

한·중 청소년 영화교실… 합작 콘서트…

CJ는 문화ㆍ생활기업으로서 한중 간 문화교류 증진 프로그램을 통한 양국 간 소통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8월 중순에 한중 청소년 40명에게 영화 창작교육 실시 및 직접 영화 제작 경험의 기회를 부여하는 '베이징 토토의 작업실' 행사를 개최해 양국의 미래세대에 꿈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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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과 손을 잡고 가수 '레인'의 공익 환경 보호 콘서트를 기획했다. 또 단순한 한류 소개를 넘어 한중 합작 영화인 '소피의 연애 매뉴얼(非常完美)'를 만들어 중국 영화계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 제작의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등 한중 간 문화사업 합작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중화권 최초로 세계 유명 뮤지컬 '맘마미아'를 중국판 버전으로 제작해 베이징ㆍ상하이ㆍ시안 등 주요 도시 투어를 통해 200회 공연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6개월 동안 40만명의 관객을 직접 만나는 중국 최초의 라이선스 뮤지컬이자 최대 규모의 공연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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