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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인(사진)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14일 쩐 수안 호아 베트남 석탄광물공사 사장과 광산피해(鑛害) 방지 기술협력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광해광리공단은 베트남의 석탄광 폐석사면 안정화 사업을 하고 석탄광물공사 직원 초청 연수사업에도 나서 우리나라가 현지에서 석탄광 개발권을 확보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공단은 태국 산업광업국과 광해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맺는 등 동남아 광해방지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해관리공단은 광산피해 방지 및 석탄산업 지원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강원랜드ㆍ문경레저타운 등의 최대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