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한류팬, 롯데면세점서 플래시 몹 댄스

롯데면세점은 유럽의 대표적인 K-팝 팬클럽인 ‘코리안커넥션’의 회원 90여 명이 한국 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 잠실의 월드점 스타에비뉴를 방문, 대규모 플래시 몹 댄스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월드점 스타에비뉴에서 수퍼주니어와 2PM의 히트곡에 맞춰 안무를 재현하는 대규모 플래시몹을 진행, 유럽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보여줬다.



코리안커넥션은 지난해 5월에 프랑스 파리 루브르 광장에서 K-팝 플래시몹을 진행했던 유럽의 대표적인 한류 팬클럽. 이번에 유럽 전 지역에서 90여 명의 팬클럽 회원들이 한국을 첫 방문해 한국 문화와 K-팝을 직접 체험하는 ‘고고 코리아(Go Go Korea) 2012’ 행사를 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유럽의 K-팝 열풍을 계기로 아시아를 넘어 유럽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라며 “슈퍼쥬니어를 모델로 계약하는 등 유럽 한류 팬들을 공략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