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시, 학교도서관 주민에 개방 지원

서울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방과후나 수업이 없는 날에 도서관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학교에 대해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성동구 옥정초등학교 등 11개 학교를 선정, 5천만원씩을 지원하기로했으며 2006년까지 도서관 개방 학교수를 총 25개로 늘릴 계획이다. 도서관 개방 요건은 연면적 50∼150평 규모로 열람석, 서가, 컴퓨터 학습공간등 시설을 갖춰야 하며 1만5천권 이상의 도서를 소장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학교 도서관 개방 사업을 통해 학교는 학생만을 위한 교육의 장소에서 한발짝 나아가 주민과 함께 하는 적극적인 지식 창출의 공간으로 발전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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