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우차판매, 14% 올랐다가 보합으로 마감

대우차판매가 산업은행의 "회생을 위한 새 파트너 모색" 발언에 힘입어 상한가 근처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이다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14일 대우차판매는 전일보다 5원(0.19%) 오른 2,580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우차판매는 장 시작 10초만에 상한가(2,960원)에 육박하는 2,945원까지 14.4% 오르며 급등세를 탔지만 장 마감 20분여를 남기고 상승폭이 급격히 줄어 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13일 고 박인천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 부인인 이순정 여사의 장례식장에 참석해 “대우차판매의 새 비즈니스 모델을 위해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민 행장은 “법정관리나 파산땐 모두에게 손해”라며 “대우차판매의 회생을 위해 금융채권자 등 모두가 고통을 분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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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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