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현대차, 보쉬 보유 ‘케피코’ 지분 50%도 인수

현대자동차는 독일 자동차부품 업체인 보쉬가 보유한 계열사 ㈜케피코 지분 50%를 전량 인수해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자동차용 전기ㆍ전자 장치 등 전장부품 업체인 케피코는 1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사업 일부를 현대자동차에 1,709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전장기술 강화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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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이에 앞서 올해 4월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현대카네스 등 그룹 내 자동차 전자제어 기술 관련 연구 인력을 통합해 현대오트론을 설립하고 자동차용 전자제어 부품ㆍ반도체 설계 강화에 추진중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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