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프랜차이즈 석세스론' 선봬

본사가 직영점 창업자금 전액지원

한국창업개발연구원과 한솔상호저축은행은 최근 프랜차이즈 본사가 직영점을 개설하는데 필요한 창업자금 전액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인 ‘프랜차이즈 석세스론’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석세스론은 사업타당성이 높고 사업계획이 충실한 아이템에 대해 부동산 담보 등 복잡한 대출절차 없이 배우자 연대 보증 등 최소한의 절차로 대출이 이루어지는 경영성과 중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이라는 게 특징.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거나 검증된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1차 대상이다. 프랜차이즈 업체가 직영점 개설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신청하면 한국창업개발연구원이 사업타당성 검토를 하고 한솔상호저축은행이 대출심사를 거쳐 자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영점 개발 이후에도 정기적인 사업운영 스크리닝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진행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국창업개발연구원 유재수 원장은 “첫번째 프로젝트로 한 업체의 타당성 검토를 끝내고 점포개발단계에 들어간 상태”라며, “금융권의 자금과 프랜차이즈 업계의 성장력을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이 급성장하는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02)501-2001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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