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주 케이엔더블유가 실적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1만5,000원대로 올라섰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엔더블유는 전일 대비 2.70%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케이엔더블유는 지난 13일 공모가인 1만1,000원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3ㆍ4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케이엔더블유의 3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79억원과 2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0.9%, 131.6% 증가했다.
최승훈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케이엔더블유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LG전자 TV '보더리스'에 들어가는 필름을 납품하고 있다"며 "이에 힘입어 실적개선 추세가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