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9일 호텔신라에 대해 이익 전망 상향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 손윤경 연구원은 “예상으로 초과하는 입국자 증가가 이어지고 있고 출국 수요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고 강하게 나타나는 등 강한 수요 회복은 올해부터 임대료 증가율이 둔화되는 데 힘입어 강한 영업이익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강한 수요회복과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하반기에도 예상을 초과하는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또 “1분기 영업이익은 300억원 수준으로 당초 예상치 26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면서 “영업이익 300억원은 전년 동기대비 100% 성장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