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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지난 26일 경기도 용인시의 마북연구소에서 상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 111명을 대상으로 입사식을 개최했다
고 27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학교·학점·영어성적 등의 스펙을 배제하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이번 채용을 서류전형 면제와 블라인드 면접 방식을 채택해 진행했다.
입사식은 연수기간 활동보고 및 사령장 수여, 임원들과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신입사원들의 열정과 창의성은 선배 사원들에게 늘 귀감이 되고 있다”며 “빠르게 현업에 적응해 글로벌 톱5 달성은 물론 회사를 세계 최고의 부품사로 키우는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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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기도 용인시의 마북연구소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전호석(왼쪽에서 두 번째) 사장과 신입사원 대표들이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