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060570] 내년 사업계획에 대한 긍정적 평가 속에 사흘째 눈에 띄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코스닥 시장에서 레인콤은 오전 9시21분 현재 전날대비 4.25%오르며 2만7천원대에 올라섰다.
레인콤은 전날 5.28%, 지난달 30일에는 2.71% 오르는 등 사흘연속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현대증권은 내년 사업계획 목표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지만 설득력이 있다며 위축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인콤은 1일 매출액 8천80억원, 영업이익 1천50억원, 경상이익 929억원, 순이익 799억원을 골자로한 내년 사업계획을 발표했었다.
현대증권은 "매출목표는 올해 예상매출보다 74% 늘어난 수준으로 당초 추정치보다 35% 가량 높다"며 "성장 근거도 설득력이 있고 수익성도 보수적으로 적용된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또 "사업계획 발표는 위축됐던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며, 2005년 PER 5.1배 수준인 현재 주가의 저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