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의 한국어판 대표작이 독일 바이마르에 있는 괴테박물관에 처음으로 영구 보존된다. 민음사에 따르면 괴테전집간행위원회(위원장 박찬기)가 번역해내는 「괴테대표작 시리즈」 16작품 18권을 괴테박물관에 영구 보존키로 했다.민음사는 이 시리즈의 1차분으로 최근 출간된 「파우스트」(전2권) 「빌헬름마이스터의 수업시대」(전2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피게니에·스텔라」 등 5작품 6권을 오는 8월까지 박물관에 보내 전시할 예정이다.
민음사는 박찬기 고려대 교수를 중심으로 한 괴테전집간행위원회를 97년 초 구성, 괴테 작품의 체계적 번역에 나섰으며 1차분에 이어 「빌헬름마이스터의 편력시대」 등 나머지 작품도 내년까지 완역해 출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