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4일 세계적 금융전문지인 더 뱅커(The Banker)지로부터 ‘2012 금융 기술 혁신 대상(Innovation in Banking Technology Awards)’최고상을 포함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더 뱅커의 금융 기술 혁신 대상은 전 세계 금융회사 중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평가해 총 16개 부문의 최우수 금융회사를 선정한다. 하나은행은 전자지갑 서비스인 ‘하나N Wallet’ 어플리케이션으로 아시아 금융기관 최초로 최고상인 ‘금융 기술 혁신 대상’,‘개인금융 혁신 대상’,‘지급결제 서비스 혁신 대상’등 총 3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 뱅커는 “세계 최고수준의 스마트폰 보급 국가인 한국에서 경쟁사와 확실히 차별되는 모바일 뱅킹을 구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하나N Wallet이 보여준 독특한 역량은 심사위원단에게 깊은 인상을 줘 2개 부문과 함께 최고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더 뱅커는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가 발행하는 금융전문지로서 매년 전세계의 은행을 대상으로 세계 1,000대 은행 및 500대 금융 브랜드 등의 순위를 발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하나N Wallet’ 신규 가입고객 선착순 3만명을 대상으로 편의점 상품권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