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전기배선장치 전문 생산업체인 동해전장은 현대자동차에 전량 납품하고 있다.동해전장은 올들어 현대자동차의 EF소나타, 그랜저등 중대형 자동차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수혜를 보고 있다.
교보증권은 『동해전장의 올해 매출액은 219.8% 증가한 740억원에 달하고 16억원의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매출원가율은 지난해 102.9%에서 91%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판관비등 비용절감으로 영업이익은 38억원의 흑자전환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동해전장은 내년 매출액은 1,100억원, 경상이익은 60억원에 이를 것으로 교보증권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교보증권은 동해전장의 적정주가를 1만5,000~1만8,000원으로 제시하며 현재 1만원대를 보이고 있는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