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ㆍ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 장비 전문업체 SMEC은 13~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KRX 엑스포'에 참가해 적극적인 기업 알리기에 나선다.
올해로 7회째인 KRX 엑스포는 평균 3,000여 명의 국내외 투자자와 30만여 명의 일반 투자자가 참여해 기업의 투자정보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의 IR 엑스포이다. 올해는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178개 기업이 참여한다.
SMEC 관계자는 "향후 SMEC의 신 성장동력이 될 산업용 로봇 기술과 통신지능형 로봇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투자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스는 정보기술ㆍ통신서비스관에 설치되고, 엑스포 기간 기관투자자 및 일반인 대상으로 회사 소개, 주요제품 홍보 등을 진행한다. 또 부스 내에서 SMEC가 개발 및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주요 로봇 장비와 현재 개발 중인 로봇 장비의 시현 장면을 동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SMEC는 정보통신 장비 중 게이트웨이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입지를 다지고 있고, 공작기계 부문에서는 Full-line up구축을 통한 경쟁력증대로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다.
SMEC은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대비 각각 91.3%, 90.7% 증가한 602억원과 34억원, 당기순이익도 61.8% 증가한 20억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