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中본토 펀드 더 이상 안 팔아요"

PCA자산운용 '차이나 드래곤 A주'<br>투자한도 채워 추가 판매 잠정중단

최근 인기가 치솟고 있는 중국 본토 펀드에 투자한도를 모두 채워 추가 가입을 받지 못하는 '품절' 펀드가 다시 등장했다. 3일 PCA자산운용은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차이나 드래곤 A주' 펀드의 추가 판매를 4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2007년 설정된 국내 최초의 중국본토펀드로, 최근 3개월간 2,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이에 따라 PCA자산운용은 중국정부로부터 승인 받은 중국본토 A주의 투자한도(QFII Quota)를 꽉 채우게 됐고 결국 판매 중단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김영수 PCA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펀드 환매 추세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성장성에 기대를 거는 자금이 몰려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정부에 추가 한도 승인을 요청했으며 허가일정을 고려해 향후 추가판매 계획을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이 운용사의 상품 중 중국본토와 홍콩H주 양쪽에 분산 투자하는 'PCA차이나A&H적립식자 A-1'펀드는 계속 판매된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9월말까지 대다수 해외펀드에서 환매가 나타나는 가운데 중국 본토펀드로는 4,610억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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