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명수로 유명한 삼성제약공업이 신규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에너지음료 판매망 확대를 위한 작업에 나섰다.
삼성제약은 24시 편의점인 미니스톱에 성분을 보강한 250ml 캔 리뉴얼 제품을 추가 입점해 오는 10월부터 판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220ml 제품을 판매해온 삼성제약은 리뉴얼 제품 판매망을 기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삼성제약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미니스톱 점주를 대상으로 최근 리뉴얼을 완료한 ‘야!’ 제품 시음회와 판촉행사를 가져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향후 에너지음료 판매 활성화를 위해 대형 유통업체 발굴과 함께 CF 방영, 시음회 등 공격적인 판촉활동을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며 “하반기에 에너지음료 ‘야!’의 신제품을 추가 출시하고 영업력을 강화해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