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원화환율 1,040원대로 후퇴

사흘 연속 급등했던 원화환율이 조정을 받으며 1,040원대로 한발 후퇴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원 떨어진 1,047원80전에 마감됐다. 역외세력이 달러를 내다 팔며 이익실현에 나서자 국내 수출업체들이 이에 적극 가세했기 때문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원30전 낮은 1,048원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한때 반등해 1,054원20전까지 오르기도 했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저가에 달러를 매집한 역외세력이 이익실현을 위해 매도물량을 대거 내놓아 환율이 급락했다”며 “하지만 조만간 1,050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엔ㆍ달러 환율은 111.54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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