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홍천 21㎞ 4차선 확장개통서울~홍천간을 잇는 국도 6호선과 44호선인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서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구간 30.3㎞ 가운데 21.7㎞가 30일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된다.
건설교통부는 29일 주말만 되면 교통체증을 빚는 문제를 해소하고 휴가철 행락객들의 편의를 위해 국도 6호선 용문면 소재지구간 4.7㎞와 국도 44호선 양평군 청운~홍천군 홍천읍간 17㎞를 30일 확장 개통한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나머지 미개통구간인 봉상리~용두리 구간 6㎞는 추석전에 개통하고 금곡리~봉상리간 2.6㎞도 계획대로 연말까지 개통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금년말부터는 서울과 홍천을 잇는 국도 102㎞ 전구간이 4차선으로 개통돼 설악산과 동해안해수욕장등 강원도 주요 관광지 이용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오철수기자CSOH@SED.CO.KR
입력시간 2000/06/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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