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중국 헤이룽장성의 무단장시에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27일부터 중국 무단장시에 149석급 B737기를 투입해 정기성 전세기 형태로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 주1회 운항하며, 인천공항을 오전9시30분에 출발, 무단장시에 오후 11시10분(현지시각)에 도착한다. 복편은 무단장시를 오전 12시2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4시10분에 도착한다. 운항시간은 약 2시간40분.
회사 관계자는 “이번 무단장시 취항에 따라 중국 지역 내 취항도시가 16개 도시24개 노선으로 늘어났다”며 “국내 관광객들과 조선족들의 여행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