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뉴욕증시, 美 부채협상 우려에 하락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부채 한도증액과 재정 적자 감축 협상 난항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88.36포인트(0.7%) 떨어진 12,592.8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7.59포인트(0.56%) 하락한 1,337.4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6.03포인트(0.56%) 떨어진 2,842.8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정치권의 부채 관련 협상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S&P는 “미국의 부채 한도 증액보다 재정 적자 감축이 더 중요하다”며 “미국이 앞으로 10년 동안 4조 달러의 재정 적자를 줄이는데 합의하지 못하면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며 반복해서 경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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