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대한항공이 신청한 인천~대구간 국내선 노선 개설을 14일 허용했다.
대한항공은 이에 따라 다음달 10일부터 하루 1회씩 주 7회 인천~대구간 노선을 운항한다.
건교부는 이날 대구지역 주민에게 국제선 환승편의를 제공하고 오는 8월 열릴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8월21~31일)의 참가선수와 관광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인천~대구간 노선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0일부터 운항되는 인천~대구간 대한항공 운항시간은 인천발 오후7시10분, 대구발 오전7시40분이며 운임은 김포~대구와 같은 수준(평일 5만2,900원, 주말 5만6,500원)으로 책정된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