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조계종 덕명스님 입적

치열한 구도의 삶으로 존경받아온 부산 기장군 안적사의 큰스님 덕명(德明ㆍ사진) 스님이 2일 오전4시40분께 입적했다. 세수 77세. 법랍 55세. 지난 26년 울산에서 태어난 스님은 51년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해인사와 범어사에 있는 승려교육기관인 강원을 수료했으며 중앙종회의원, 범어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99년 12월 조계종 원로의원으로 선출돼 열반에 들기 전까지 안적사에서 대중교화 및 수행에 정진했다. 덕명 스님의 법구는 현재 안적사의 본사인 범어사로 옮겨졌다. (051)508- 3122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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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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