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아·태 외자유치전략 도시 부산시 6위

싱가포르 1위… 멜버른 뒤이어

부산시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6위 도시에 선정됐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가 발간하는 격월간지 'FDI매거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133개 도시를 평가한 결과 부산시가 외국인 투자유치 도시 6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으며 호주의 멜버른, 홍콩, 브리즈번, 시드니 등에 상위권을 차지했다. 부산은 한국도시로는 유일하게 외자유치전략 우수 도시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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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투자유치관련자, 투자유치를 위한 핵심정책, 투자매력이 높은 잠재성장분야, 가능인센티브 규모, 매력 있는 부동산개발사업 등 5가지 항목을 평가 지표로 삼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가들의 부산투자에 중요한 참고지표가 될 것"이라며 "동북아 물류중심지 및 자동차 기계 등 세계 최고 최대의 산업 집적지 및 컨벤션 중심지로서 부산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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