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이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울산~김포노선에 대한 요금할인을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여름 방학기간 동안 울산~김포노선에 인터넷 예약시 적용했던 최고 35%의 할인 운임 판매를 오는 10월 29일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단, 추석연휴기간은 제외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할인계약이 체결된 기업체 임직원에 대해서도 동 기간중 일괄적으로 30%의 할인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기간 연장으로 일괄 35%할인을 적용하는 등 오히려 할인 수준을 높혀 행사를 계속한다
할인 제공을 원하는 기업체는 아시아나항공 울산공항지점에 등록을 신청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의 이 같은 노력은 울산시, 울산상공회의소, 관광협회, 관내 기업체, 한국공항공사, 국토해양부 등 민관이 공동으로 벌이고 있는 울산공항 활성화 추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