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KISTI, 아이디어 원본증명 서비스 무상 지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한국특허정보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창조경제타운’에 등록된 아이디어에 대한 ‘원본증명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원본증명 서비스란 아이디어의 소유권자, 원본존재 및 보유시점을 입증해주는 서비스로서 원본 증명 분쟁이나 원조임을 가리는 소송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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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에 등록된 아이디어 가운데 지적재산권(IP) 미출원 상태인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며, 매월 선착순 300건까지 원본증명을 위해 한국특허정보원에 등록하는 비용을 무료로 지원한다.

등록비용 중 30%는 미래창조과학부 수탁사업비로 KISTI가 지원하며, 70%는 특허청이 지원한다.

황영헌 KISTI 창조경제지원사업단장은 “창조경제타운 회원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제안자들의 아이디어 유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들을 확대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이 범국민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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