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현대자동차의 중국 제4공장 설립지역으로 충칭(重慶)이 유력해졌습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오늘 출국해 쓰촨성 쯔양시의 상용차공장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27일 충칭시와 자동차사업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28일에는 올해 초 완공된 장쑤성 옌청의 기아차 3공장을 찾습니다. 정 회장은 특히 충칭시와 전략합작 기본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현대차가 중국 4공장 입지로 충칭을 우선 고려하고, 충칭은 필요한 제반 지원을 한다는 내용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