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부동산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지코앤루티즈가 감정가 1,000억원대 규모의 발리 풀빌라(Pool-villa) 호텔을 매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코앤루티즈는 이날 현지 법인인 ‘루티즈발리’와 현지 개발사인 ‘PT.KUNO INDONESIA’가 ‘샤또드 발리 호텔 풀빌라’를 680억원에 매입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수한 풀빌라의 감정가는 현지 감정평가 법인 ‘Hari utomo’사의 평가서 기준으로는 약 1,030억원(1달러 1,260원 기준),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CB리처드엘리스인도네시아 평가서 기준으로는 약 950억원으로 평가됐다. 샤또드 발리는 오는 6월 말 완공 예정으로 부지면적 7만8,540㎡, 96가구의 단일 최대 규모 풀빌라다. 단지 내에 비즈니스센터ㆍ레스토랑ㆍ메디컬스파ㆍ대형풀장ㆍ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