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은행의 국내 영업 점포가 4년 만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생명보험 등 2금융권의 국내 점포도 줄어 금융권의 위기를 반영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은행의 국내 점포는 5,682개로 전년 보다 54개 줄었습니다. 은행의 점포가 줄어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가 있던 지난 200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입니다. 생보사의 영업 점포는 같은 기간 3,951개로, 200개나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