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용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메타바이오메드는 최근 미국 덴탈업체인 TS덴탈과 판매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TS덴탈은 메타바이오메드로부터 최소한 연간 15만달러 이상의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TS덴탈은 미 동부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덴탈업체중 하나"라며 "실제로는 최소 구입조건보다 두 배 가량 많은 30만달러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 밖에도 서부지역 업체와 홀셀러 최종 협상을 벌이고 있어 기존의 2개 업체까지 포함하면 총 4개의 홀셀러를 통해 미국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한편 메타바이오메드 미국법인은 오는 8월부터 미국 내 전문지 광고를 개시하고 덴탈시장 관련 전시회만 연간 6~8회 참석하는 등 미국내 마케팅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