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솔믹스가 삼성전자와 대규모 태양전지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SKC솔믹스는 2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3.33% 상승한 1만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장중 한 때 가격제한폭인 1만950원까지 올라 연중최고가를 갈아치운 데 이어 거래량(191만주)까지 모두 연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SKC솔믹스의 강세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태양전지 부품 공급계약이 투자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K솔믹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와 186억원 규모의 태양전지의 핵심 부품인 실리콘 웨이퍼(Si-Wafe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태양광 산업 진출 전인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41% 수준이다.
SKC솔믹스는 지난달 11일에도 신성홀딩스와 웨이퍼 공급계약을 성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계약금액은 421억원이었다.
이와 관련 이수정 삼성증권 연구원은 SKC솔믹스에 대해 높은 성장성과 추가적인 설비투자, 발광다이오드(LED) 웨이퍼 연내 진출 가능성 등이 모멘텀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