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마감시황] 개인ㆍ기관 매도로 하루 만에 하락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인해 하루 만에 하락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7포인트(0.13%) 하락한 1,909.61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1.66포인트(0.31%) 떨어진 541.9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553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747억원)과 기관(-740억원)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코스피지수가 하락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452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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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최근 사흘 연속 오르며 1,900포인트를 넘어서자 차익매물이 나오며 증시가 약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34%), 의약품(-1.21%), 섬유ㆍ의복(-0.95%), 유통업(-0.95%) 등이 하락했지만 통신업(1.3%), 의료정밀(0.99%), 종이ㆍ목재(0.4%), 운송장비(0.4%)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현대차(0.45%), 포스코(0.15%), 현대모비스(0.77%), 기아차(1%) 등이 상승한 반면 신한지주(-0.37%), 한국전력(-1.89%), KB금융(-1.11%) 등이 하락했다.

LG상사가 2분기 어닝쇼크로 인해 9.28% 하락한 반면 금호석유가 부타디엔 가격 상승으로 인해 3.28% 올랐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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