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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원맨쇼'… 레버쿠젠과 챔스리그 16강전서 1골 1도움

레버쿠젠과 16강 1차전서 1골 1도움…박주영은 AC밀란전 엔트리서 제외

리오넬 메시(25ㆍFC바르셀로나)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네 시즌 연속 득점왕이 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메시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끝난 레버쿠젠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렸다. 전반 41분 역습 상황,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단독 찬스를 내주는 ‘킬러 패스’로 1대0을 만들더니 2대1로 앞선 후반 43분에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침착하게 밀어 넣어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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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골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6경기 출전 만에 7골을 쌓은 메시는 바이에른 뮌헨의 마리오 고메스(6골)를 따돌리고 득점 단독선두로 도약했다. 또 챔피언스리그 4호 도움으로 도움 부문에서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내달 8일 레버쿠젠을 홈으로 불러들여 16강 2차전을 치른다.

한편 아스널의 박주영은 16일 열리는 AC밀란과의 16강 1차전 원정경기 명단(선발ㆍ교체)에서 제외됐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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