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6일 기존 이마트 내 서적ㆍ음반 코너를 유아ㆍ아동 교육 전문매장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30~40대 고객 1,000명을 서적ㆍ음반 코너 구매패턴을 분석한 결과 고객이 서적ㆍ음반 구매시 성인상품 구매비중이 30%, 영유아 상품 구매비중이 70%임을 착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성인상품은 베스트 상품 위주로 압축 운영한다.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는 유아ㆍ아동 전문매장의 경우 연산카드, 자석블럭 등 학습교구재, 학습지, 영어학습교재 등 교육 관련 상품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유통업계의 블루오션으로 평가되는 유아ㆍ아동 시장이 도서 매장으로까지 확대됨에 따라 유아·아동 교육 전문매장 형태로 전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현재 40여 매장을 전환했으며 7월 말까지 전국 120여개 점포의 전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