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내용의 공공성ㆍ공정성 보장이라는 설치 목적에 부합하도록 시청자를 위한, 시청자를 주인으로 섬기는 방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진강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최근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으며 방송심의 때 방송 내용의 공익성 강화, 프로그램의 질 향상, 어린이ㆍ청소년에 유해한 방송 근절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사무처 직제개편 후 열린 이번 업무보고에서 위원회는 방송심의와 관련해 ▦방송환경과 사회제도 변화에 조응하는 심의기준 개정 ▦지상파방송 내용의 공익성 실현 ▦유료방송의 선정ㆍ폭력성 근절 ▦방송광고 사후심의 내실화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정했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지상파방송 오락 프로그램에서 비속어ㆍ반말 등 부적절한 언어 사용과 아침 드라마 등의 선정성을 중점 심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