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화제의 책] 춘추전국시대 문명 화보로 조명

■패권의 시대, 황제의 나라(리우웨이, 허홍著ㆍ시공사刊)

[화제의 책] 춘추전국시대 문명 화보로 조명 ■패권의 시대, 황제의 나라(리우웨이, 허홍著ㆍ시공사刊) 2000년 전 중국이 살아 움직인다. 시공사가 출간한 중국문명박물관 시리즈인 ‘패권의 시대’, ‘황제의 나라’는 각각 춘추전국시대와 진한 시대의 문명을 화려한 도판으로 집중 조명했다. 시대의 유물과 유적으로 당시의 생활사와 풍속사를 재현한 것. 이 책은 특히 중국사를 왕후장상과 역대 왕조로 이해하는 틀을 깨고 문헌과 고고학을 결합하는 방식을 채택해 색다른 접근을 시도했다. 중국 각지의 박물관과 고고학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1,000여점의 희귀 사진자료를 통해 당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역사란 인류가 진행해 온 발전의 기록으로, 다원적이며 다면적이고 복잡한 것”이라며 “진부한 분위기를 탈피하기위해 간결한 문체와 사실에 입각한 근거를 기반으로 주제를 뽑아 현대적 감각으로 과거의 공백을 채웠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4-09-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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