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컴퓨터 주변기기 생산업체인 일본의 세이코엡손은 28일 제품 수리와 애프터서비스 등을 목적으로 국내에 한국엡손(대표 소구 연일)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또 컬러스캐너를 비롯해 액정 프로젝트, 시스템 디바이스 및 프린터 등의 수리와 소모품 및 수리용부품의 판매, 엡손브랜드의 판매촉진 등이 주업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삼보컴퓨터와 세이코엡손이 이중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는 프린터는 종전대로 삼보에서 애프터서비스를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업손이 장기적으로 프린터 등 완제품 판매에도 나설 가능성이 높아 삼보와의 마찰도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