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비게이3세,시즌 첫승

비게이3세,시즌 첫승「인디언 골퍼」 노타 비게이 3세가 미국PGA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역전 우승했다. 전날 선두에 1타 뒤진 공동2위였던 비게이 3세는 26일 오전(한국시간)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TPC코스(파71·7,030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3개, 보기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해 밥 메이 등 공동2위 그룹을 1타차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우승상금은 54만달러. 지난해 2승을 거두며 인디언의 우상으로 떠올랐던 비게이 3세는 이로써 올 시즌 17차례 출전만에 시즌 첫 승을 거둬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데뷔 9년만에 첫 승을 노리던 메이는 12언더파 272타로 크리스 디마코와 공동2위에 만족했다. 조 오길비는 11언더파 273타로 피트 조단 등과 공동4위에 그쳤다.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6/26 17:4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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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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