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055550]가 27일 오전시장에서 나흘째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은행[060000]은 신고가를 기록한 뒤 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지주는 이날 개장 직후 3만1천50원까지 상승, 1년내 최고가를 기록한 뒤 오전 9시17분 현재 전날 대비 0.98%오른 3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주가 흐름은 신한지주가 2.4분기에 시장의 예상치를 넘는 실적을 거둔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JP모건은 전날 보고서에서 "신한지주가 2.4분기에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하며 2.4분기 상세 실적이 발표되면 실적추정치 등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도 이날 개장 직후 5만3천100원까지 상승,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이후 반락하며 약보합권을 오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