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그룹(회장 박성철)은 28일 (주)신원의 김상윤 대표이사 부회장을 그룹총괄 부회장으로 추대하고 대표이사 사장에는 김주동 (주)신원특수사업부 전무를 두단계 승진, 선임했다.그룹은 28일 효율적인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대표이사 4명, 부사장 2명 등 최고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그룹은 특히 모기업인 (주)신원의 책임경영체제 구축과 경영확대 및 사업강화를 위해 50세의 김주동 전무를 발탁,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신원기획대표이사겸 (주)신원 소재 및 구매담당 부사장에는 김민국 (주)신원 경영관리1본부장을 선임했다. 또 지난해 12월말 인수한 지원산업의 대표이사(부사장)에는 김양진 (주) 쌍방울 전무를, 충남이동통신 대표이사(부사장)에 양세욱 광주이동통신 영업본부장을 각각 영입했다.
이와 함께 신원유통대표이사 상무에 윤성호 (주)신원 해외브랜드총괄 상무를 승진, 발령했다.
그룹은 이밖에 김영준 (주)신원내수사업본부장(전무), 정진갑 해외사업본부장(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
또 (주)신원의 특수사업본부 진사업부장겸 이사에는 전창길(주)GFC대표를 영입했다.<문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