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설치 등 테러 우려로 사라졌던 지하철역 쓰레기통이 다시 설치된다.
서울지하철공사는 9월1일부터 지하철 1∼4호선 역사에 쓰레기통을 다시 설치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지하철역 쓰레기통은 지난 3월 정부 당국이 고속철도를 비롯한 국철ㆍ지하철 등 주요 대중교통 수단에 대한 대테러 긴급 안전점검 실시 결과 ‘쓰레기통이 폭발물유기 장소로 이용될 수 있다’고 판단해 철거됐다.
그러나 쓰레기통 철거 후 재설치를 요구하는 지하철 이용 시민들의 민원이 증가해왔고 언론 등 여론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아 다시 설치하게 됐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다시 설치되는 쓰레기통은 114개 역사에 모두 995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