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인포피아 상장 첫날 상한가

헬스케어 관련주 동반상승

혈당측정기 업체인 인포피아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에 오르며 오랜만에 헬스케어 관련주들의 강세를 이끌었다. 인포피아는 첫 거래일인 5일 가격제한폭인 14.89%까지 오르며 5만1,700원에 장을 마쳤다. 인포피아는 이날 줄곧 강세를 유지하며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가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인포피아는 개인이 혈당 수치를 스스로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혈당측정기와 이에 필요한 바이오센서 그리고 병원에서 혈액 검사용으로 사용되는 전자동생화학분석기를 생산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인포피아는 세계 처음으로 3초 혈당측정 바이오센서를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인성정보ㆍ바이오스페이스 등 헬스케어 관련주들도 이날 전날에 비해 각각 3.56%, 4.58%씩 동반 상승했다. 그러나 이수유비케어는 2.5%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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