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독성을 가지고 있는 「천오」(川烏)가 정력강장제로 개발됐다.소망한의원 장한섭 원장은 6일 『한약재 중에서도 맹독성이 강한 천오의 독성을 없애는 획기적인 방법을 개발했다』면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평가결과 독성이 완전히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고대 한의서에 따르면 천오는 정력 강장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약재로 기록돼 있다. 하지만 독성이 너무 강해 이용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전문 한의사들도 쉽게 접근할 수 없었다.
장원장은 『제독된 천오는 약해진 남성기능을 회복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면서 『국내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제독방법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02)936_5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