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금리를 29일부터 0.2%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금리 인하는 신규 및 연장, 대환대출에 모두 적용되며 적용대상 금리변동 주기는 3ㆍ6ㆍ12개월 등 3가지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기존에는 설정비를 고객이 부담할 때 최저 5.17%였던 금리가 최저 4.97%로 인하되며 신용대출은 최저 7.45%에서 최저 7.25%로 0.2%포인트 낮아진다.
하나은행은 이에 앞서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 직후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0.5~1.5%포인트 인하했다.